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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나이불문 ‘뜨거운 관심’…택시업계 새바람 불까
입력 2014-11-26 10:34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눈길 사로잡는 외관

뽀로로택시 시범 운행 소식이 화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뽀로로택시 외부에는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지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 및 뽀로로 인형이 배치된다.

뽀로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한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와 개인택시조합 합동으로 뽀로로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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