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가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집짓기'에 2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바닥재 'KCC 숲 블루'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 자원봉사자들은 서울, 경기 등 총 6개 지역의 바닥재 교체공사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사회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찾아가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희망의 집짓기' 대상 가정의 경우 주거공간이 대부분 협소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이 많아 곰팡이 발생이 쉽고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며 "친환경 바닥재 'KCC 숲 블루'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이 외에도 2년 연속 서울시 '행복한 방 만들기'에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바닥재를 무상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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