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이 7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9만원대 중반이던 주가는 다시 10만원을 넘어섰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조흥은 전일 대비 4.00% 오른 1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7거래일 동안 8.68%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조흥의 거래량이 매우 적다는 점이다. 18일 거래량은 504주, 19일 거래량은 고작 43주다. 최근 일주일 사이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25일에 거래된 주식은 3504주다.
4% 가량 오르고 있는 이날 역시 지금까지 거래된 주식수는 227주 수준이다.
조흥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을 제조하는 회사로 크라운베이커리·샤니·파리크라상·기린식품 등에 제과제빵 재료와 피자치즈를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주)오뚜기로 총 66.2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유보율은 3148.82%, 올해 9월에는 3267.66%로 늘어, 회사 내 유보액이 증가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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