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15회 메세나대상에 대원문화재단...내일 조선호텔서 시상식
입력 2014-11-25 18:33 
클래식 음악 상인 '대원음악상'을 제정하는 등 클래식 음악계를 후원해온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제15회 메세나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합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매경미디어그룹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4 한국메세나대회를 열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IBK기업은행(대표 권선주)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장관표창인 문화공헌상과 메세나인상을 각각 수상합니다. 기업은행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 600석 규모의 실내악 음악홀을 짓도록 후원했습니다.

 창의상(한국메세나협회장상)은 클래식 사각지대인 서울 서부지역에 클래식 전용극장 KT체임버홀을 지어 운영한 KT(대표 황창규)에 돌아갔습니다.


우수한 문화예술 결연 활동을 펼친 기업과 단체에 주는 'Arts&Business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은 엠엘씨월드카고(대표 박애자)와 캔파운데이션(대표 김성희)이 공동 수상합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등 경제계와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역사 속 메세나의 본질과 특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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