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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대본리딩 현장 공개…‘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14-11-25 15:23 
사진 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새 뮤직드라 마‘칠전팔기 구해라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CJ E&M은 25일 오후 ‘칠전팔기 구해라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고개하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11월 중순 비원에이포(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관선, 유성은의 뮤지션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민효린, 곽시양 서민지의 배우 라인업을 모두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7일, 상암동 CJ E&M센터 회의실에 모두 모인 ‘칠전팔기 구해라 전체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눈 뒤 본격 대본 리딩에 돌입했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인생 불합격자라는 콘셉트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헨리는 한국어 대사를 중국어, 영어로 즉석에서 번역해 연기하는가 하면, 상황에 따른 효과음까지 내며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또한 구해라(민효린 분)의 엄마 허명란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박희진과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B1A4 진영 분), 의 엄마 강순 역을 맡은 배우 장영남, 90년대를 호령했던 전직 아이돌이자 황제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태풍 역을 맡은 배우 심형탁, 황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황제국 역의 배우 윤다훈도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Mnet 신형관 상무는 한 자리에 모인 출연진을 향해 내년이면 Mnet 개국 20주년을 맞는다. 그간 쌓아왔던 모든 노하우와 음악의 힘을 ‘칠전팔기 구해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신드롬을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 분)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과 강세찬(B1A4 진영 분)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우리(유성은 분), 그리고 스칼렛(서민지 분)이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2015년 1월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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