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으로 과대광고한 한약을 원가의 13배가 넘는 가격에 팔아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원가 3만 원인 한약을 40만 원짜리 공진단으로 속여 870여 명에게 3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42살 권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 등은 콜센터를 운영하며 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에게 전화를 걸어 싸구려 한약을 건강에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원가 3만 원인 한약을 40만 원짜리 공진단으로 속여 870여 명에게 3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42살 권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 등은 콜센터를 운영하며 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에게 전화를 걸어 싸구려 한약을 건강에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