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C코오롱PI 공모가 주당 8000원으로 결정
입력 2014-11-24 22:02 
다음달 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SKC코오롱PI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2500~1만5000원)를 하회한 8000원에 결정됐다.
SKC코오롱PI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주당 8000원, 공모금액 1024억원 규모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40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23.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 공모가가 당초 희망했던 가격에는 크게 미치지 못해 주주사들과 많은 고민을 했으나 투자자와의 약속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SKC코오롱PI는 오는 26~2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며 대표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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