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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장수원 “연기 할 수 있었던 이유? 내가 대표라서”
입력 2014-11-24 21:10 
사진=위기탈출 넘버원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장수원이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는 김지선, 장수원, 강남(M.I.B)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수원이 이전에 ‘사랑과 전쟁 프로그램에 출연해 펼쳤던 연기를 시범보여 달라고 청했다. 이에 장수원은 거침없이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대사였던 괜찮아요? 어디 다친데 없어요?” 를 말하며 높낮이가 없는 로봇 연기를 똑같이 보여줬다.

장수원의 연기를 본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장수원은 이 같은 연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실질적으로 말할 때 톤이 비슷하다. 높낮이가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잠자코 장수원의 말을 듣던 김지선은 이렇게 연기에 어색한 걸 알았으면 소속사 대표가 시키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장수원은 제가 대표다”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장수원이 부족한 연기에도 연기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가 대표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장수원은 슬픔, 기쁨, 절규, 화남의 감정을 한 가지의 표정으로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위기탈출 넘버원은 재난, 재해 등의 위기상황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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