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개인이 구입할 때는 '보조금 지급'까지!
입력 2014-11-24 19:39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사진=서울시 제공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개인이 구입할 때는 '보조금 지급'까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서울시는 전기트럭 상용화를 앞두고 전기트럭 6대를 도심 택배용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5분의 1 수준이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습니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서울시립대와 전기트럭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다방면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전기트럭 제작사 파워프라자와 파워테크닉스는 시범사업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는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합니다.

운행자는 ▲ 서울시 ▲ 강동구 ▲ 롯데쇼핑 ▲ CJ 대한통운 등 4개 기관입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개인이 전기트럭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