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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국제시장’ 흥행된다면, 시나리오로 받았던 감동 통한 것”
입력 2014-11-24 17:08  | 수정 2014-11-24 17:4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오달수가 흥행에 대한 겸손함을 보였다.

오달수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앞서 오달수가 출연하는 작품은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한 바 있다. 때문에 오달수가 출연하면 흥행한다는 공식도 생겨나는 상황이다.

이에 오달수는 내가 출연한 작품의 누적 관객수로 그런 말을 하는데 연기를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더라”라며 ‘국제시장도 흥행이 된다면 내가 시나리오를 처음 접할 때와 찍고 난 후의 감동이 통했다고 생각할 것 같다. 이제 뚜껑이 열렸으니 앞으로 두고 봐야겠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극에서 오달수는 달구 역을 맡았다.

‘국제시장은 하고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2월17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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