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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국제시장’ 보면서 부모 세대와 젊은 세대 소통하길 바라”
입력 2014-11-24 16:55  | 수정 2014-11-24 23:2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윤제균이 작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다.

윤제균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5년 만에 연출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 감개무량하다. 떨리지만 열심히 찍었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 달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현세대가 신세대와 구세대로 나뉘는 것 같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젊은 세대에게 이 영화를 통해 부모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부모님 세대는 옛날을 추억하거나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설명했다.

‘국제시장은 하고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2월17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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