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심사위원 미리 합격눌러
입력 2014-11-24 16:05  | 수정 2014-12-10 11:27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이진아가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참가자 이진아가 매력적인 보이스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이날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곡한 이진아는 건반을 치며 노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페달이 안 된다"며 다시 부르기를 희망했다.
당시 건반에 심취해있던 유희열과 박진영은 노래가 멈추자 '합격' 버튼을 누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어 유희열은 "나는 무조건 합격"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다시 노래를 시작한 이진아는 '시간아 천천히'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건 뭐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며 "어느 별에서 왔지, 이 그루브·보컬·건반은 무엇이지"라고 놀라면서 의아해했다. 양현석도 "뭔가 설명할 수 없다"며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가', 노래 너무 좋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가', 목소리 매력있다"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가', 계속 듣게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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