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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2천명 관객 발길 돌려…'대체 무슨 일?'
입력 2014-11-24 15:14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 사진=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포스터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급속한 건강 악화로 취소돼 2천명의 관객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호세 카레라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23일 공연 일정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앞서 첫날 공연에서도 "카레라스가 예상치 못한 감기에 걸렸으니 양해 바란다"는 안내가 나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호세 카레라스는 예정된 8곡을 30여 분간 불렀고, 앙코르 무대까지 가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첫날 공연 이후 그는 호텔로 의사를 부를 정도로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공연 기획사 측은 이날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바이러스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며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호세 카레라스는 세계 3대 테너 중 한명으로 불리며 내한 공연 소식에 최고 44만 원의 높은 티켓 가격이 제시되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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