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시 세계 첫 전기차 모바일 충전서비스 선봬
입력 2014-11-24 14:30 

 서울시는 휴대전화를 충전하듯 콘센트에 선을 꼽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모바일 충전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모바일 충전서비스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를 가진 중소기업 파워큐브 기술력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시 당국은 환경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총 100기의 충전기를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보급할 예정이다. 우선 100기의 충전기를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 선정자에게 80기, 전기택시 사업자에게 10기, 서울시와 사업소에 10기를 보급한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세계로 수출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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