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연료비 1/5 수준에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 無
입력 2014-11-24 13:17  | 수정 2014-11-24 14:01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사진=연합뉴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연료비 1/5 수준에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 無



서울시가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서울시는 전기트럭 상용화를 앞두고 전기트럭 6대를 도심 택배용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도심택배 트럭이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전기트럭 제작사 파워프라자와 파워테크닉스는 시범사업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를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내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개인이 전기트럭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한편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5분의 1 수준이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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