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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폭행 사건 휘말려…신사동서 술에 취해 서로에게 주먹 가격
입력 2014-11-24 11:54 
이광섭 폭행 사건
이광섭 폭행 사건 휘말려..무슨 일?

개그맨 이광섭이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이광섭과 김모 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서로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김 씨는 이를 말리던 이광섭의 여성 일행 두 명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광섭은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으며,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었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광섭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이다.

이광섭 폭행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섭 폭행 사건, 무슨 일?" "이광섭 폭행 사건, 술이 잘못했네" "이광섭 폭행 사건, 연예인이 이래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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