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연료비 절감 기대
입력 2014-11-24 11:09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트럭 상용화에 앞서 전국 최초로 전기트럭을 도심 택배용, 화물 운송용 트럭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택배용 전기트럭은 경유 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25% 수준(1t 트럭 기준)으로 저렴하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택배용 전기트럭이 도입될 경우 1톤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원, 0.5톤 전기트럭 대당 연간 134만원 가량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심 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다"며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대박이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좋은 방침이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도 절약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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