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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푸이그 '열 받았다'…"다시 한판 하자!"
입력 2014-11-24 10:25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 사진=UFC 홈페이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UFC 최두호 선수가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8초만에 TKO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후 푸이그 선수가 재경기를 요청했습니다.

2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원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최두호는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18초만에 TKO승을 거뒀습니다.

1라운드 시작 후 18초만에 최두호의 펀치가 푸이그 턱을 맞췄습니다.

이에 푸이그가 휘청했으며, 최두호 선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폭풍 파운딩을 퍼부었습니다.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하면서 그의 UFC 첫 데뷔전서 TKO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경기 직후 푸이그는 미국 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서 "계속 싸울 수 있었다."며 "전혀 놀라지 않았다. 리매치를 원한다"고 최두호 선수에게 재경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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