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핵 협상을 벌이고 있는 주요 6개국이 핵협상 시한 연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각) 해당국 외교관들에 따르면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애초 24일까지 포괄적인 합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현재 협상 기간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다.
주요 6개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평화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을 보장할 시 이란 경제 제재 해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복수의 외교관들은 AP 통신을 통해 "이란과 공식적인 협상 연장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다만 주요 6개국 내부에서 이란에 제시할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란 주요 6개국, 어떻게 되려나" "이란 주요 6개국, 연장 논의 중이구나" "이란 주요 6개국, 무사히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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