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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日 ‘한국 드라마의 밤’ 참석…다시 듣고싶은 한류 드라마 OST로 선정
입력 2014-11-24 10:0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린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다시 듣고 싶은 한류 드라마 OST로 선정됐다.

지난 21이 일본 후쿠오카에선 ‘한류 10주념 기념, 한국 드라마의 밤이 진행된 가운데 린이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쳤다.

‘한류 10주년 기념, 한국 드라마의 밤은 지난 2004년 NHK에서 방영된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천국의 계단 ‘풀하우스 ‘해를 품은 달 등 많은 국내 드라마가 일본에 진출하며 한류 열풍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일반 관객 2000여 명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한류 드라마 명장면과 다시 느끼고 싶은 한류 드라마 감동 토크쇼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의 한국대중문화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가 소개한 ‘다시 듣고 싶은 한류 드라마 OST에는 린의 ‘마이 데스티니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린은 ‘마이 데스티니를 비롯해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와 자신의 대표곡 ‘사랑했잖아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린의 소속사는 다시 듣고 싶은 한류 드라마 OST에 린의 ‘마이 데스티니가 꼽혀 무척 영광이다. 아시아 각지에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해외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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