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보잉과 전통무용의 만남
입력 2007-05-10 11:02  | 수정 2007-05-10 11:02
비보잉과 전통무용, 타악연주 등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공연소재들을 한데 모은 아리랑 퍼포먼스가 다음달 대학로에서 공연됩니다.
이밖에 화제뉴스를 은영미 기자가 모았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공연 소재들이 다 모였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공연되는 '아리랑 파티'는 한마디로 짬뽕 퍼포먼스입니다.


관객의 신명을 울리는 탭 리듬과 타악 연주, 코믹하고 역동적인 무술과 차력쇼, 한국무용과 현란한 비보잉이 장르간 벽을 허물고 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인터뷰 : 최소리 / '아리랑 파티' 예술감독
-"춤이나 무술이나 비보잉이나 타악이나 그 분야의 최고인 분들이 모여서 함께 했기 때무에 아마 좋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


수원지법 판사들이 노인들을 위해 밥을 풉니다.

수원지법 신영철 법원장을 비롯해 법관과 직원 15명은 공원을 찾은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밥과 반찬을 담아 드립니다.

인터뷰 : 신영철 / 수원지법 법원장
-"법원이 이제 국민들에게 다가가서 아픔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제화점에는 샌들로 가득찼습니다.

올 여름 샌들 쇼핑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굽.

하이힐은 더욱 높고 뾰족해졌고, 낮은 굽은 발레화 수준으로 더 낮아졌습니다.

인터뷰 : 김보선 / 제화업체 디자이너
-"신발 전체의 장식은 사라진 대신 굽에 멋을 살린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보석을 박아 넣거나 아크릴 등 소재를 다양화한 제품이 인기입니다. "


오는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서울광장에 21m 높이의 초대형 등이 설치됐습니다.

불국사 다보탑의 형상을 본뜬 이 등은 국민통합, 나아가 인류의 공생공영을 발원하는 뜻에서 '나눔과 화합의 등'이라 이름붙였습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 기간에는 종로와 세종로를 중심으로 서울시 전역에 5만여 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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