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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고두심-박인환, 황혼의 로맨스 시작 ‘달콤한 분위기’
입력 2014-11-23 22:36  | 수정 2014-11-23 22:57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박인환이 사랑이 무르익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복녀(고두심 분)와 이문(박인환 분)이 황혼의 로맨스를 그렸다.

이문을 좋아하는 치킨집 배여사(이숙 분)는 자신이 튀긴 치킨을 들고 그가 일하는 세탁소를 찾는다. 이문은 저녁 먹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부르다며 치킨을 거부한다.

그 순간 복녀가 자신이 튀긴 도너츠를 들고 나타난다. 복녀의 방문을 반긴 이문은 그녀의 도너츠를 보자마자 출출하던 차에 잘됐다”고 기뻐한다.

한 입 먹은 이문은 빵이 아니라 떡이다. 쫄깃하고 고소하고 일품”이라고 칭찬하고, 옆에 있던 별이 역시 할머니 나도”라며 관심을 보인다.

배여사를 목격한 복녀는 배여사님도 드실래요?”라고 권유하지만, 배여사는 사나운 눈빛으로 잠깐 나와서 이야기 좀 하자”고 대꾸한다.

이를 본 별이는 이문에게 할아버지도 얼른 가보라. 치킨 집 할머니가 우리 할머니 때릴 것 같다”고 말하고, 이문은 싸움닭이 따로 없다”며 혀를 찼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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