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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임예진, 방송국서 윤아정 마주치고 ‘깜짝’
입력 2014-11-23 21:35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쳐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임예진이 윤아정과 방송국에서 마주쳤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장미(한선화 분)의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방송국서 초롱(이고은 분)이의 매니저로 활동하는 세라(윤아정 분)와 마주치고 크게 놀라는 금자(임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로 활동하는 장미의 매니저로 일하던 금자는 잠시 화장실에 들른다. 화장실에서 장미의 동생 역으로 연기하는 초롱이를 본 금자는 환하게 웃으며 네가 유진이구나”라고 반긴다.

그 순간 초롱이를 데리고 다니는 세라와 눈이 마주친다. 깜짝 놀란 금자는 네가 왜 유진이를 데리고 다니냐”고 경악하고, 세라 역시 당황하면서도 내가 누굴 데리고 다니던 무슨 상관이냐”고 따진다.

이때 초롱이가 고모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이를 들은 금자는 너 지금 고모라고 했냐. 그럼 우리 유진이 진짜 이름이 뭐냐”고 되묻는다.

세라는 그런 초롱이를 감싸며 유진이건 초롱이건 무슨 상관이냐”고 화를 낸다. 금자는 너 미쳤냐. 어떻게 여기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지만, 세라 역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굴며 밖으로 나섰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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