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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제인 맨스필드, 'B급 마릴린 먼로'라 불린 이유 보니…'깜짝'
입력 2014-11-23 11:49 
'서프라이즈' '마릴린 먼로' '제인 맨스필드' / 사진= MBC
'서프라이즈' 제인 맨스필드, 'B급 마릴린 먼로'라 불린 이유 보니…'깜짝'


'서프라이즈'에서 제 2의 마릴린 먼로라 불린 제인 맨스필드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의 그늘'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1955년 미국에서 제인 맨스필드는 풍만한 몸매와 금발머리로 할리우드의 마릴린 먼로 닮은꼴 섹시스타로 사랑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배우 활동 기간 내내 배우 마릴린 먼로를 원망했습니다.

당시 마릴린 먼로에 대항할 스타를 찾고 있었던 파라마운트사는 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제인 맨스필드를 보고 그녀에게 계약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마릴린 먼로처럼 금발로 염색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제인 맨스필드는 금발로 염색을 하고 영화 '불법'에서 주인공 엔젤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제인 맨스필드는 헐리우드의 섹시스타로 떠오르게 됐지만 동시에 B급 마릴린 먼로로 불리게 됐습니다.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이후에도 제인 맨스필드는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깊이 빠져 결국 34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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