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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원중 결별, 김원중 측근이 밝힌 헤어진 이유…'이럴수가!'
입력 2014-11-23 09:34 
사진=인스타일 화보
김연아·김원중 결별, 김원중 측근 헤어진 이유 밝혀…뭔가 보니 '그럴만해'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아이스 하키 선수 김원중과 결별한 가운데 김원중 측근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며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원중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무릎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인 관계를 이어가기에 무리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통 사고 후 정상적인 생활이 이뤄지지 않아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성격 차이도 많은 영향을 줬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원중은 김연아와 지난 3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만나면서 인연을 이어온 바 있습니다.

김원중은 지난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한편 김원중은 지난해 연말 4박 5일간의 휴가 기간 동안 서울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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