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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사상 최고치...1,600P 초읽기
입력 2007-05-09 18:32  | 수정 2007-05-09 18:32
주가가 1,590선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제 1600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가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장막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오른 1,593에 마감했습니다.

이젠 1600 돌파도 7포인트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반등하며 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장중 내내 보합권에 머물던 주가는 중국 증시 강세 등의 영향으로 장막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중국 증시는 1.6%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고 일본증시도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0.5%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이같은 글로벌 증시의 동반 상승은 국내 증시 전망까지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주형 /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최근 특징인 글로벌 증시 동조화 현상이 재차 확인되고 있어 여전히 안정적인 심리를 바탕으로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5월들어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금리결정을 위한 각국의 중앙은행 회의도 잇따라 예정돼 있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옵션만기도 앞두고 있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다만 매수차익규모가 2조 3천억원대로 저점 수준인데다 옵션연계 물량도 거의 없어 시장에 미칠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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