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역이 교통망이 잇따라 신설되면서 투자 유망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남양주 부동산 시장을 이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농역이 들어서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남양주시 도농지구는 지난해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도농동 부영아파트 58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보다 1억 이상 뛰었습니다.
교통여건이 눈에 띄게 나아지면서 이지역 투자 가치가 올라간 것입니다.
인터뷰 : 조현순 / 남양주시 도농동
-"개통 당시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열배 이상 유동인구가 많아졌어요."
유동인구의 증가는 앞으로 남양주 전체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중앙선이 청량리에서 팔당까지 이어질 뿐 아니라 지하철 8호선이 별내지구로 들어설 예징이고 4호선도 진접지구까지 연장되는 계획이 구상 중입니다.
경춘선 복선화 전철 개통도 빼놓을 수 없는 호재입니다.
경춘선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인 퇴계원은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함께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게다가 창동차량기지 이전 계획이 확정돼 지하철 4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곳 부동산 시장 역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 익 / 성원 공인중개사무소
-"경춘선이 2009년 완료되는 시점에 평당 천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금은 너무 저평가돼 있는데 외곽순환도로가 2008년 완료되면 지역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주에는 부동산 시장 냉각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만7천여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곽용섭 / 신도 부동산
-"별내택지개발지구와 진접지구가 확정됐고 분양물량도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지하철 4호선 연장운영 등 호재가 많이 반영돼 있지 않아 여전히 유망한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통팔달 열리는 길과 함께 남양주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호황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남양주 부동산 시장을 이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농역이 들어서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남양주시 도농지구는 지난해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도농동 부영아파트 58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보다 1억 이상 뛰었습니다.
교통여건이 눈에 띄게 나아지면서 이지역 투자 가치가 올라간 것입니다.
인터뷰 : 조현순 / 남양주시 도농동
-"개통 당시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열배 이상 유동인구가 많아졌어요."
유동인구의 증가는 앞으로 남양주 전체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중앙선이 청량리에서 팔당까지 이어질 뿐 아니라 지하철 8호선이 별내지구로 들어설 예징이고 4호선도 진접지구까지 연장되는 계획이 구상 중입니다.
경춘선 복선화 전철 개통도 빼놓을 수 없는 호재입니다.
경춘선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인 퇴계원은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함께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게다가 창동차량기지 이전 계획이 확정돼 지하철 4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곳 부동산 시장 역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 익 / 성원 공인중개사무소
-"경춘선이 2009년 완료되는 시점에 평당 천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금은 너무 저평가돼 있는데 외곽순환도로가 2008년 완료되면 지역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주에는 부동산 시장 냉각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만7천여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곽용섭 / 신도 부동산
-"별내택지개발지구와 진접지구가 확정됐고 분양물량도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지하철 4호선 연장운영 등 호재가 많이 반영돼 있지 않아 여전히 유망한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통팔달 열리는 길과 함께 남양주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호황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