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1위 뉴욕 피프스 애비뉴…'명동' 순위 보니 '깜짝'
입력 2014-11-21 09:19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 사진= MBN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1위 뉴욕 피프스 애비뉴…'명동' 순위 보니 '깜짝'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에서 미국 뉴욕 피프스 애비뉴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명동이 8위를 기록했습니다.

19일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65개국 330개 상업지역의 올해 리테일(소매) 임대료 순위를 정리한 '세계의 주요번화가'를 공개했습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권은 미국 뉴욕 피프스 애비뉴로, 평방피트 당 연평균 3500달러입니다. 지난해 1위였던 홍콩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의 2735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파리샹제리제 거리(1556달러),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1216달러),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피트스트리트몰(1016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명동은 월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7.6% 오른 ㎡당 88만 2288원으로 임대료 비싼 상권 8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입니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65개국의 쇼핑 번화가 330곳을 선정해 해마다 임대료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올 9월까지 매달 조사한 임대료의 평균값을 구하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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