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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오늘 오전 6시 입국···이민정은 어디에?
입력 2014-11-21 08:06  | 수정 2014-11-21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이병헌이 미국에서 한달 여만에 돌아왔다. 그러나 아내 이민정은 동행하지 않았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21일 새벽 6시 입국했다. 하지만 아내 이민정과 함께 입국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이민정도 미국으로 출국, 이병헌과 함께 지내다 현재는 홀로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이후의 행보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입국 이후에 경기도 광주 신혼집으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 서울 강남 친정집에 머물 가능성도 높다.
이병헌은 일단 오는 24일 예정된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참석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공판은 무조건 참석한다. 피할 이유가 없다”며 정면돌파를 예고했다.

이날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한 공판기일은 비공개로 열린다.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달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9단독 정은영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병헌 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했다. 계획적으로 돈을 노리고 접근한 것은 아니다”라는 새로운 주장을 펼쳐 2차 공판에서 진실 공방에 더 불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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