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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위한 노래 열창…어떤 노래?
입력 2014-11-21 00:29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해피투게더 윤민수와 그의 아내 김민지가 독특한 부부애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과 함께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각자의 아내, 여자친구에게 연락해 사랑해”라는 말을 듣는 미션을 진행했다. 윤민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화를 건 후 내가 술 취해 4, 5년에 한 번씩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윤민수의 퀴즈를 단 번에 맞춘 그의 아내. 두 사람은 통화를 하는 내내 쿨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이들은 노래 한 곡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민지는 남편이 ‘집사람이란 곡을 만들어 준 적 있다. 그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윤민수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노래 가사에 대해 아내가 윤후를 낳은 후 4년간 모유 수유를 했다. 그 것 때문에 살이 많이 빠졌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후 그의 아내는 최근 일을 다시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남편이 얼마나 바깥에서 힘들게 일하는지 알 것 같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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