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 오르면 주식 서적 잘 팔려"
입력 2007-05-09 11:32  | 수정 2007-05-09 11:32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 주식 관련 서적 판매도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코스피지수와 주식 관련 서적 판매량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지수가 10포인트 오를 때마다 주식 관련 서적은 9권 더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파크 도서의 시장점유율이 5.8% 정도임을 감안하면 전체 도서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식 관련 서적은 주가가 10포인트 오를때 150권이 더 팔리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식관련 서적의 경제 부문 베스트셀러 비중 역시 2004년 7월 5%선이었지만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돌파한 4월 9일 이후에는 14% 선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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