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랍 대우건설 임직원 전원 석방
입력 2007-05-09 09:42  | 수정 2007-05-09 09:42
나이지리아 건설현장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던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오늘 새벽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지난 3일 피랍된 지 엿새만에 석방된 정태영 상무 등 3명의 한국인은 석방되자마자 주정부측에 인도됐으며 이후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습니다.
건강 검진을 마친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곧바로 귀국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한편 대우건설측은 나이지리아 현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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