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경림 "육아와 일, 혼란스러웠다" 고백
입력 2014-11-18 12: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경림은 1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나는 데뷔를 일찍 했다. 19세에 데뷔해 36세까지 활동한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능을 본 직후 곧바로 라디오로 활동을 시작했다.
박경림은 17년 동안 방송을 했는데도 아직 어렵다”며 중간에 아기 낳고 키우며 변화가 빠른 방송가에 적응하기 힘들 때도 많았다. 자신감도 떨어졌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나 자신을 너무 구식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아이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내 욕심에 이렇게 (아이를 집에 두고) 나가는 것은 아닐까? 그런 혼란을 1~2년 동안 겪었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견디면서 단단해졌다. 결론적으로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을 아이도 좋아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 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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