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찬바람 불고 영하권 추위…동해안 메마른 대기
입력 2014-11-18 09:22 
<앵커멘트>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종일 쌀쌀하겠는데요. 현재 하늘공원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오프닝>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도, 철원은 무려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데다가 찬바람까지 부는 만큼 건강관리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1>오늘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따라서 종일 쌀쌀하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 10도, 춘천 9도, 대구는 13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오늘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보>여전히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남 내륙으로도 건조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 질 것으로 보여 산불을 포함한 각종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클로징>찬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하니까요. 목도리나 장갑 착용하시고 옷차림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전주원이었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