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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은희, 아버지와의 추억 언급하며 ‘눈물’
입력 2014-11-18 00:02 
‘힐링캠프’에서 배우 홍은희가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힐링캠프에서 배우 홍은희가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홍은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은희는 내가 고생없이 살아왔을 것 같아 보여도 아니다”라며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해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생활했다. 매회 겨울방학 때만 아빠와 지낼 수 있었다. 당시 아빠와 캠핑도 자주했다”고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대학교를 가야되는데 학비가 부족했다. 지원해줄 수 없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아빠에게 전화했는데 아빠 역시 힘들다고 하더라. 그때 정말 섭섭했다. 때문에 이때부터 아빠에게 전화를 안 한 것 같다”며 다행히 수석으로 입학해 장학금을 받았지만 더 아빠에게 섭섭하더라”라고 어디에서도 하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밝히며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힐링캠프는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게스트들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게스트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마음까지 힐링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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