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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육아의 신' 등극, 기차놀이에 '코끼리'로 변신까지…'대단해!'
입력 2014-11-17 13:43 
'션은 육아의 신' / 사진= KBS
션 '육아의 신' 등극, 기차놀이에 '코끼리'로 변신까지…'대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수 션이 '육아의 신'에 등극해 화제입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가수 션과 네 남매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의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션은 네 남매를 모두 태운 달리기용 유모차를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이에 송일국은 "아빠의 꿈이다. 꿈"이라고 감탄했고 션은 "신기하지"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션은 웃고 떠드느라 밥은 먹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는 삼둥이에게 다가가 코끼리 흉내를 내며 쉽게 밥을 먹였습니다.


또 션은 놀이방에서 7명의 아이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등 7명의 아이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울거나 소리 지르는 등 혼란 속에서도 그는 평온함을 잃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무질서하게 행동하자 션은 기차놀이로 아이들을 일렬로 세운 뒤 미끄럼틀을 타도록 했습니다.

또한, 션은 막내 하엘이 울자 충분히 들어주고 차분하게 대화로 달래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습니다.

송일국은 "나는 무늬만 슈퍼맨이고 션은 육아의 신이다. 그분은 이미 입신의 경지에 갔다. 우리가 바라볼 수 없는 넘사벽"이라 말하며 션의 육아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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