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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연상케 하는 무대 복장…소속사 “전혀 몰랐다”
입력 2014-11-16 23:19 
신인 걸그룹 프리츠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연상케 하는 붉은 완장 ‘세상에 이런 일이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프리츠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의상이 나치 논란으로 비쳐질 지는 전혀 몰랐다. 17일에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상을 행사장에서 딱 2번 착용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해당 의상을 착용해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츠는 지난 2일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린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 참석했고 당시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케 하는 완장을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 ‘K팝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과 유사한 의상을 입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어났다.

한편 프리츠는 최근 신곡 ‘솔아솔아를 발표했으며 오는 18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인 걸그룹 프리츠, 국제적 망신이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역사 의식이 없는 요즘 세대의 자화상이다.” 신인 걸그룹 프리츠, 그 의상이 나치를 연상한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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