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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박근형, 이승준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아 ‘악인의 끝’
입력 2014-11-16 22:33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박근형이 사위 이승준의 엄포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장인어른 마태산(박근형 분)을 찾은 박원재(이승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한지혜 분)에게 복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원재는 곧바로 마회장을 찾았다. 그는 마회장에게 수인에게 했던 제안을 고스란히 전했다. 일종의 선포였다.

하지만 마회장은 눈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마회장은 수인에게 달콤한 제안이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원재는 수인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싸우겠다고 말하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을 마회장은 그것 참 의외구만”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수인의 소식을 전한 원재는 곧이어 속내를 드러냈다. 주가조작 죄를 수인에게 씌운 사실을 알고 있다”며 양도과정이 사기라 할 수 있다. 저는 그걸 증명할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같은 사위의 선언에 마회장은 드디어 반응했다. 그는 자네 지금 나랑 거래하자는 거야?”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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