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국의 눈물' 박지영, 홍아름 복직 마지못해 허락
입력 2014-11-16 19:27 
사진=MBN

박지영이 홍아름의 복직을 허락했습니다.

16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유선경(박지영)이 윤차영(홍아름)의 복직을 허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조여사는 윤차영(홍아름)과 놀이공원에 놀러갔다가 차영이 팝콘을 사러 간 사이 실종됐습니다.

선경은 사람을 시켜 차영 몰래 조여사를 납치하게 했고 조여사는 결국 정신병원에 감금됐습니다.


계획대로 조여사가 사라지자 선경은 흐뭇해했습니다.

하지만 조여사의 아들 진현웅(인교진)은 조여사의 실종에 선경이 연관돼 있다고 생각했고 선경을 찾아가 차영의 복직을 요구했습니다.

선경이 거절하자 현웅은 "그렇다면 나도 형수의 뒤를 캐보겠다. 비밀이 많은 형수니까"라고 협박했습니다.

이에 불안해진 선경은 마지못해 차영의 복직을 허락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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