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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착잡한 표정…"부모님 없어 내가 키워"
입력 2014-11-16 17:51  | 수정 2014-11-17 14:13
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자옥 별세,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착잡한 표정…"부모님 없어 내가 키워"

배우 故 김자옥의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동생 김태욱과의 남매간의 우애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16일 오전 김자옥은 향년 63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 남편 오승근은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승근은 故 김자옥의 빈소를 지키며 무거운 마음을 추스리는 듯 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태욱 아나운서와 김자옥의 남매간 우애는 남달랐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김자옥은 "김태욱은 7형제 가운데 가장 막내다. 하얀 머리 때문에 얼핏 보면 오빠같지만 나하고는 9살 나이차이고 아직도 내 눈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같은 동생"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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