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외수, “마왕님에 이어 공주님도 가시다니”… 故 김자옥 애도
입력 2014-11-16 14: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68)가 배우 김자옥의 별세 소식에 슬픔을 나눴다.
이외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자옥의 별세 소식을 전달하며 마왕님에 이어 공주님도 가셨군요. 모두 이 땅에 오래 계셔야 할 정의롭고 아름답고 선량하신 분들이시지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앞서 김자옥은 16일 오전 영면했다. 향년 63세.
소속사 소울재커 측은 김자옥이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금요일 오후 병세가 급속히 악회돼 강남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외수 김자옥 신해철 정말 아까운 인물들이다” 이외수 김자옥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이외수 김자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