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누나’ 나영석 PD, 故김자옥 비보에 “슬프고 경황없다”
입력 2014-11-16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꽃보다 누나를 연출했던 나영석 PD가 김자옥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16일 오후 tvN 관계자는 나영석 PD가 고 김자옥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며 나 PD는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현재 경황이 없는 상황이지만 오늘 중으로 고인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자옥과 나영석은 지난 2014년 1월 종영한 ‘꽃보다 누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터키와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11월 29일 첫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는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출연했다. 김자옥은 해외 배낭여행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꽃보다 누나에 함께 출연했던 제작진, 스태프, 출연자들도 김자옥 별세 소식을 접하고 비통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자옥 측 관계자는 김자옥은 2014년 11월 16일 오전 7시 40분에 별세 했다.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 11월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어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별세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8시 30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김자옥 별세 꽃보다누나 나영석 PD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별세 꽃보다누나 나영석 PD, 충격적이야” 김자옥 별세 꽃보다누나 나영석 PD, 믿기지 않아” 김자옥 별세 꽃보다누나 나영석 PD,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