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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美 본토로 이송됐지만 ‘상태 위독’
입력 2014-11-16 12:06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매우 위독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가 미국 본토로 긴급 이송됐다.

40대 의사로 밝혀진 에볼라 감염자는 미국 영주권 보유자로, 지난 6일 두통과 고열 증상을 보였고 10일 최종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지난 15일(현지시각)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서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메디컬센터로 이송됐다. 오마하 메디컬센터는 이번 에볼라 사태에서 미국인 의사와 촬영기자가 치료를 받아 완치된 병원이다.

병원 측은 이 환자의 초기 상태는 미국 본토까지 이송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현재는 매우 위독하다”고 밝혔다.

미국내 에볼라 치료를 위한 격리 병실을 갖춘 병원은 4곳이며, 치료를 받은 환자는 9명이다.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속히 회복됐으면”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치료돼야 할텐데..”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3일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바이러스 합동선발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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