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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준희, 대리 수상하며 "엄마·아빠·삼촌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입력 2014-11-16 10:25 
최진실/사진=MBN스타


故 최진실 딸 준희, 대리 수상하며 "엄마·아빠·삼촌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최진실 공로상을 대리수상했습니다.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는 제3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4 에이판 스타 어워즈(2014 APAN STAR AWARDS)'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故최진실은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에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대리 수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엄마를 대신해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지금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오빠도 이 자리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엄마랑 삼촌이랑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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