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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없는 ‘무한도전’ 여전한 시청률 강자…‘동시간대 1위’
입력 2014-11-16 09:55 
사진=무한도전 캡쳐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인 노홍철의 하차에도 토요일 예능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지상파 3사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노홍철은 8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와인을 마신 후 20~30m 거리를 운전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호흡 측정을 1차례 거부한 후 채혈 측정을 받았고,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날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2 특집으로 꾸며졌다.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자진하차하기 직전 찍은 것으로 사업 준비 비용을 아이템을 소개하는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등장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0.3%,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9.8%로 집계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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