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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진호, 故김현식과 함께 한 무대…눈물샘 자극
입력 2014-11-15 18:22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김진호가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11월에 진 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김진호는 故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했다. 그는 김현식 선배님은 날 것을 서툴더라도 있는 그대로 토해 내던 가수다. 소박하지만 강인한 것들은 마주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 무대로 관객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김진호는 피아노 선율에 맞춰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 안을 가득 채운 가운데, 노래 중간에 흘러나온 故김현식의 마지막 목소리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무대를 본 정재형은 목소리 하나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인지를 보여준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고 호평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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