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뉴질랜드 FTA]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원 3천명으로 대폭 늘어
호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양국 FTA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5년 5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며, 축산 농가의 우려가 컸던 낙농 분야는 개방을 최소화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박 대통령이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양국 FT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 2009년 6월 협상이 시작된 지 5년 5개월 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뉴질랜드 FTA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더 나은 기회와 삶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 역시 "가급적 내년 중에 FTA가 서명될 수 있도록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품목 대부분에 대해 최대 20년 안에 관세를 없애기로 했지만, 쌀과 천연 꿀, 과일 등 민감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품이자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탈전지분유는 국내 축산 농가를 고려해 국내 소비량의 최대 5% 미만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연간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원도 1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늘 개막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규제 개혁 등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적극 알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무역을 주제로 열리는 업무 만찬에서 FTA 선도 국가로서 우리의 경험을 설명하고, 세계 자유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뉴질랜드 FTA' '한 뉴질랜드 FTA' '한 뉴질랜드 FTA'
호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양국 FTA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5년 5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며, 축산 농가의 우려가 컸던 낙농 분야는 개방을 최소화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박 대통령이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만나 양국 FTA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 2009년 6월 협상이 시작된 지 5년 5개월 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한·뉴질랜드 FTA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더 나은 기회와 삶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 역시 "가급적 내년 중에 FTA가 서명될 수 있도록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품목 대부분에 대해 최대 20년 안에 관세를 없애기로 했지만, 쌀과 천연 꿀, 과일 등 민감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품이자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탈전지분유는 국내 축산 농가를 고려해 국내 소비량의 최대 5% 미만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연간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원도 1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늘 개막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규제 개혁 등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적극 알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무역을 주제로 열리는 업무 만찬에서 FTA 선도 국가로서 우리의 경험을 설명하고, 세계 자유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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