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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김제동·김나영, 이성 자취방 초대하는 법 보니…'대박'
입력 2014-11-15 10:29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 사진= KBS
'나는 남자다' 김제동·김나영, 이성 자취방 초대하는 법 보니…'대박'


'나는 남자다' 김제동·김나영이 이성을 자취방에 초대하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김제동은 자취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김제동은 이성을 자취방에 초대하는 방법에 대해 "타이밍을 잘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대체 김제동 씨는 타이밍만 몇년 째냐"고 타박했습니다.

그러자 김제동은 "유재석 씨는 여성분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소식이 없느냐"며 발끈했습니다.


유재석은 "그쪽에서 별로라고 한다. 안 물어본게 아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제동은 "그걸 왜 방송에서 이야기 하냐. 그런 건 둘이 사우나에 있을 때 했어야 한다"고 따지자 유재석은 "사우나에 있을 때는 더 슬프다. 이렇게 같이 웃고 터는 게 낫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에 김제동은 "당신은 웃으며 털겠지만 나는 신상이 털리는 것"이라고 투덜거려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김제동과 함께 출연한 방송인 김나영 역시 이성을 자취방에 초대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김나영은 "오빠, 우리 집에 발마사지기 새로 산 거 있는데 마사지기 그거 한번 해볼래?"라며 상황극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장동민이 "너 그렇게 안 하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 김나영은 "나 오늘 저녁에 와인 두병 사갖고 들어간다"고 말을 잇자 허경환이 "와인 병으로 발 마사지를 하냐"고 받아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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