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net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내년 1월 방송
입력 2014-11-15 09:20  | 수정 2014-11-15 10:17
사진=Mnet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의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오는 2015년 1월 방송된다.

Mnet은 ‘슈퍼스타K6의 경연 도중 중간 광고로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2015년 1월 첫 방송된다는 내용의 광고를 방영했다.

광고에는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의 방송이 커다란 전광판에 방영되고 있는 모습, 예선 중인 것으로 보이는 참가자들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등이 등장했다.

또한 장면 속 카메라 화면에는 ‘슈스케2의 예선이 진행될 당시인 2010년 4월이 작게 찍혀있어 드라마가 ‘슈스케2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을 암시했다. 광고에는 드라마의 배경과 시기 등만 알려줄 뿐 배우나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하는 일마다 운이 따라주지 않는 여주인공 구해라가 짝사랑하는 카이스트 수재 강세종 등 다른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슈스케2 오디션에 도전, 이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애초 ‘칠전팔기라는 가제로 알려진 드라마에 대해 CJ E&M은 ‘슈스케 시리즈와 ‘댄싱9 시리즈를 맡았던 김용범 CP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일밤-진짜 사나이의 신명진 작가, ‘논스톱 시리즈와 책 ‘압구정 다이어리를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로써, 음악 전문 PD와 예능 작가, 시트콤 작가까지 합류해 음악, 재미, 스토리를 모두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net은 배우 모집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대대적인 오디션을 벌였고, 한 방송 관계자는 드라마에 아이돌 그룹과 현직 가수들도 드라마의 배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 오디션을 통한 신예들과 현직 가수들이 ‘칠전팔기 구해라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캐스팅 사항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내년 1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칠전팔기 구해라는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떤 배우들이 ‘칠전팔기 구해라를 채워 Mnet의 전작 ‘몬스타의 신선함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