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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측정, 채혈 제안 아닌 강제 측정…이유가 뭐야?
입력 2014-11-14 15:22 
노홍철 음주측정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소식 화제

방송인 노홍철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채혈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MBN은 "8일 새벽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 상황에서 노홍철이 측정기를 손으로 밀며 아예 입을 대지 않아 실랑이가 한동안 계속됐다"며 "노홍철의 음주 측정 거부로 경찰은 노홍철의 의사와 상관 없이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할 경우 경찰은 별도의 내부 지침을 따르게 되어 있다. 10분 간격으로 3회 이상 고지한 뒤 이를 거부할 때에는 최초 측정 시간부터 30분이 지나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고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했다.

노홍철 음주측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측정, 깜짝 놀랐다" "노홍철 음주측정, 진실은 무엇?" "노홍철 음주측정,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냈다.

노홍철 음주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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